면은 이렇게 삶습니다 — 시간보다 손이 먼저

라멘 면은 삶는 시간이 짧아서 실수할 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타이머보다 손을 믿습니다. 한 번에 삶는 양을 정해 두고, 젓가락으로 면 한 가닥을 건져 탄력을 확인합니다.

면이 너무 익으면 국물을 먹는 사이에 불어 버리고, 덜 익으면 씹는 맛이 거칠어집니다. 그날 습도와 면 두께에 따라 몇 초씩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아침 첫 면은 저희가 먼저 먹어 봅니다.

물기를 털 때도 한 번 더 신경 씁니다. 물이 그릇에 남으면 국물 맛이 흐려지니까요. 작은 일이지만, 그릇 앞에서 맛이 갈리는 부분은 대부분 이런 곳입니다.

처음 오시면 면 굵기와 익힘 정도를 말씀해 주세요. 되도록 맞춰 드립니다.

문의하기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