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차단기 업체 홈페이지 제작 사례, 가온파킹
온스토리 대표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저희가 만든 홈페이지를 하나씩 열어 보며, 업종마다 무엇이 꼭 들어가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설비·수리 업체 홈페이지에 꼭 있어야 하는 건 세 가지입니다. 무엇을 고치는 집인지, 어떤 순서로 일하는지, 그리고 고장 사진 한 장으로 바로 물어볼 수 있는 칸.
주차 차단기와 경광등을 설치·수리하는 «가온파킹» 홈페이지에 이 세 가지가 실제로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 차례로 보겠습니다. 가온파킹은 온스토리가 설비 업종 구성을 보여 드리려고 만든 시연용 홈페이지이고, 사진 속 전화번호와 메일 주소는 회색으로 가렸습니다.
첫 화면에는 무엇을 적어야 할까요?

첫 화면 큰 글씨는 «주차차단기의 모든것~»이고, 바로 아래 한 줄이 핵심입니다. «주차차단기 경광등 출차주의등 차단봉 루프코일센서 수리 설치 전화주세요~».
짧은 한 줄이지만, 관리사무소 담당자가 검색창에 치는 말이 거의 그대로 들어 있어요. 차단봉이 부러진 사람은 «차단봉», 경광등이 계속 울리는 사람은 «경광등»을 칩니다. 부품 이름을 빠짐없이 적어 두면, 손님은 첫 화면에서 «여기서 내 문제를 고치는구나»를 바로 압니다.

휴대폰에서도 같은 순서입니다. 그 아래 [문의하기]와 [전화하기] 단추가 붙어 있고요. 현장에서 급한 사람은 대개 휴대폰으로 찾으니까, 이 두 단추가 첫 화면 안에 있는 게 중요합니다.
첫 화면 바로 아래에는 «사장님 이야기» 칸이 있어서 현장에서 찍은 세로 영상이 걸립니다. 설비 업체는 사장님 얼굴과 목소리가 곧 신뢰라서, 짧은 영상 한 편이 긴 소개글보다 먼저 읽힙니다.
소개 칸에 들어갈 말

소개 칸은 길지 않습니다. 빌라, 상가, 학교 주차장에 차단기를 새로 놓고 고장 난 장비를 고친다는 것. 먼저 현장에 가서 출입구 상태와 전기 위치를 본다는 것. 그리고 리모컨형, 차량번호 인식형, 무인정산형 중에서 현장에 맞는 방식을 권한다는 것.
이 세 문장으로 «어디까지 해 주는 집인지»가 정해집니다. 설치만 하는지, 수리도 하는지, 어떤 장비를 다루는지가 손님이 제일 먼저 확인하는 부분이에요.
손님은 왜 «시공 과정»을 볼까요?

주차 차단기를 맡기는 사람은 대부분 개인이 아니라 관리사무소나 건물 관리자입니다. 위에 보고하고 결재를 받아야 하니, «업체가 어떤 순서로 일하는지»를 미리 알고 싶어 합니다.
가온파킹은 여섯 걸음으로 정리했습니다. 상담 및 접수, 현장 확인, 설계 및 견적, 시공, 시운전 및 마감, 사후관리. 걸음마다 현장 사진이 한 장씩 붙어 있습니다.


휴대폰에서는 위쪽 동그라미 번호로 지금 몇 번째 단계인지 보입니다. «현장 확인» 단계에는 출입구 수, 전기 배선 위치, 바닥 상태를 살핀다고 적혀 있어요. 담당자 입장에서는 이 문장을 그대로 보고서에 옮겨 적을 수 있습니다.
현장 사진 873장, 다 올려야 할까요?

시공사진 칸 숫자를 보면 873장입니다. 차단봉을 갈아 끼운 자리, 열어 둔 함체 안쪽, 새로 깐 루프코일 자리처럼 꾸미지 않은 사진이 대부분이에요.
설비 일은 결과물이 화려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만큼 다녀왔다»는 양이 실력을 대신 말해 줍니다. 홈페이지에는 앞쪽 세 줄만 보이고, 나머지는 [전체 이미지 보기]를 눌러야 열립니다.
![[전체 이미지 보기]를 누른 모습 — 사진만 모아 크게](https://img.onstori.com/uploads/homepage/blog/d2515b8b-b027-4b38-a9e1-2327484ea929.webp)
블로그에 쌓이는 글 제목

블로그 칸 제목을 보면 규칙이 하나 보입니다. 지역 이름, 증상, 한 일. «하남시 아스콘 재시공 후 출차 감지 불량, 주차차단기 센서 수리», «의정부 주차장 경광등 오작동 수리».
같은 지역의 다른 관리자가 비슷한 고장으로 검색하면 이 글이 걸립니다. 글 하나하나가 현장 기록이자 영업 사원인 셈이에요.
글의 짜임도 거의 같습니다. 어떤 건물에서 어떤 문의가 왔는지, 관리자가 보내 준 사진으로 무엇을 먼저 확인했는지, 견적을 안내하고 일정을 맞춘 뒤 현장에서 본 원인, 그리고 한 일과 마지막 작동 시험. 이 순서로 쓰면 글을 처음 쓰는 사장님도 막히지 않습니다. 사진은 작업 전, 작업 중, 작업 후 세 장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르기

질문은 여섯 개입니다. 견적 받는 방법, 우리 건물에 맞는 차단기 방식, 수리만 가능한지, 공사 기간, 리모컨 추가·분실 교체, 공사 중 차량 출입. 첫 질문의 답은 «설치할 장소의 위치와 대략적인 현장 상태를 알려 주시면, 일정을 조율하여 직접 방문해 확인한 뒤 안내해 드립니다». 견적을 받으려면 무엇을 준비하면 되는지가 한 문장에 들어 있습니다.
답이 솔직해서 좋습니다. 수리만 되느냐는 질문에는 «상세한 수리 여부는 현장 확인 후 안내해 드립니다». 못 하는 걸 된다고 쓰지 않는 답이 오히려 믿음을 줍니다. 리모컨 추가 질문에는 «쓰고 계신 차단기 모델을 먼저 확인한 뒤 맞는 리모컨으로 추가하거나 바꿔 드립니다»라고 적고, 맞는 리모컨이 없는 모델이면 미리 알려 준다는 말까지 붙였어요. 공사 중 차량 출입 질문에는 출입이 적은 시간으로 관리사무소와 일정을 맞추고 안내판을 세운다고 답했습니다. 관리자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죠.
문의 폼의 사진 칸

가온파킹 문의 폼에는 사진 칸이 켜져 있습니다. 안내 문장도 «[문의하기]를 눌러 필요한 작업을 현장 사진과 함께 적어 보내 주시면, 꼼꼼히 검토한 뒤 순서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차단기 고장은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부러진 차단봉 사진 한 장이면 어떤 제품인지, 어디가 상했는지 업체가 먼저 봅니다. 가는 길에 맞는 부품을 챙겨 갈 수 있고요. 그래서 설비·수리 업체라면 이 칸은 켜 두는 쪽이 낫습니다.

영업시간은 월–금 09:00–18:00, 토–일과 공휴일은 휴무로 적었습니다. 그 옆에 «온라인 문의 24시간». 밤에 고장 난 걸 발견한 관리자도 폼은 남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설비 업체 홈페이지는 화려할 필요가 없어요. 손님은 대개 고장 난 곳 사진부터 들고 찾아오니, 첫 화면보다 사진 칸과 문의 폼을 먼저 갖춰 두는 게 순서예요. 무엇을 고치는지, 어떻게 일하는지, 사진 한 장으로 물어볼 수 있는지. 손님이 이 셋을 바로 찾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이 홈페이지의 사진과 글, 영업시간은 휴대폰으로 직접 고칠 수 있어요. 가온파킹 홈페이지는 온스토리 홈페이지(onstori.com/homepage)의 «우리 업종으로 눌러 보세요» 칸에서 직접 열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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