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홈페이지 제작, 견적 문의 받는 구성
이 글은 온스토리 홈페이지 제작 네이버 블로그에 먼저 실린 글입니다 · 원문 보기

인테리어 홈페이지 제작은 첫 화면과 소개 칸부터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이 홈페이지를 만든다면 어느 칸부터 채워야 할까요. 저는 견적 문의까지 길이 끊기지 않는 구성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예쁜 사진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이번에는 소상공인 인테리어 홈페이지 제작 사례로 ON인테리어를 열어 봅니다. ON인테리어는 온스토리가 성동구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라고 치고 꾸민 시연 사이트예요. 영업하는 곳이 아니고, 집 사진도 분위기를 보여 주는 용도입니다. 따옴표 안에 옮긴 말은 화면에 적힌 문장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에요.
![ON인테리어 첫 화면(PC), 주방 사진 위에 «살던 집이 다시 마음에 들도록»과 [문의하기]·[전화하기]](https://img.onstori.com/uploads/homepage/blog/9b86c169-91f1-43c0-b837-d91261671fd9.webp)
첫 화면 제목은 «살던 집이 다시 마음에 들도록». 그 아래 한 줄이 이 업체의 약속이에요. «상담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한 팀이 책임집니다. 현장을 먼저 보고 솔직하게 견적을 드립니다.» 단추는 [문의하기]와 [전화하기] 두 개뿐입니다.
공사는 한 번 맡기면 몇 주를 함께 보내는 일이라, 손님이 맡기기 전에 걱정하는 건 솜씨 못지않게 «중간에 연락이 끊기지 않을까» 하는 점일 거예요. 한 팀, 사후 관리, 솔직한 견적. 이 낱말이 첫 화면에 먼저 보이면 걱정 하나는 덜어 줍니다.

휴대폰에서는 로고 옆 메뉴가 접히고 제목이 두 줄로 내려옵니다. 맨 위의 «성동 · 아파트 인테리어»는 휴대폰에서도 그대로예요. 지역과 업종을 먼저 밝혀 두면 먼 동네 손님이 괜히 문의하는 일이 줄어요. 단추 두 개는 휴대폰 첫 화면 안에 그대로 들어옵니다.

소개 칸 제목은 «필요한 공사만, 끝까지 책임지고»입니다. 부제는 «철거부터 마감까지 같은 팀이 이어서 맡습니다.» 본문에는 공사 전에 현장을 직접 보고 꼭 필요한 공사와 줄여도 되는 공사를 나누어 말한다고 적었고, 맨 아래 인용문이 «꼭 필요한 공사만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예요.
견적을 깎아 준다는 말보다 공사를 줄여도 된다고 먼저 말해 주는 업체가 저는 더 믿음이 갑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공사만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를 소개 칸 맨 아래 인용문으로 둔 게 좋았어요. 마지막 줄이라 읽고 나서도 남거든요.
하는 일과 시공 사진, 진행 과정 칸

하는 일은 아파트 올수리, 부분 시공, 맞춤 가구, 상업 공간 네 줄입니다.
부분 시공 설명은 «주방, 욕실, 도배, 바닥처럼 필요한 곳만 골라 시공합니다.» 욕실 하나만 고치려는 손님은 이 줄을 보고서야 이런 작은 일도 맡는구나 하고 문의할 마음을 낼 수 있어요. 올수리만 크게 적어 두면 작은 공사 문의는 망설이게 되고요.

시공 사진 칸에는 제목 옆에 «12장»이라는 숫자가 붙어 있고, PC에서는 한 줄에 네 장씩 세 줄로 놓입니다. 주방, 침실, 거실처럼 방이 섞여 있어서 우리 집과 닮은 사진을 찾기가 쉬워요.

휴대폰에서는 한 줄에 세 장입니다. 사진이 작아지는 대신 열두 장이 한 번의 스크롤 안에 거의 다 들어옵니다.

진행 과정은 네 걸음입니다. 왼쪽 목록에 현장 상담, 설계·견적, 시공, 마무리·점검이 번호를 달고 서 있고, 오른쪽에는 시공 사진이 이어져요.
첫 걸음 설명이 «집을 직접 보고 원하시는 모습과 예산을 함께 정리합니다.»이고, 마지막 걸음 아래에 «입주 전 함께 점검하고 사용 후 불편을 보완합니다.»라는 문장이 붙습니다. 공사가 끝난 뒤의 일까지 적어 둔 게 이 칸의 장점이에요.
가격 안내 칸과 블로그 칸

가격 안내 칸은 일부러 숫자를 적지 않았습니다. 상단 문장이 «집마다 조건이 달라 현장 방문 뒤 정확한 견적을 드립니다.», 세 칸 모두 제목 아래에 «상담 후 견적»이에요.
대신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적었어요. 전체 리모델링 칸에는 «철거부터 마감까지 일괄 진행», «공정표와 중간 보고», «입주 전 함께 점검».
같은 평수라도 집마다 공사 범위가 달라 금액이 크게 갈립니다. 숫자 하나를 적어 두면 그 숫자만 비교당하기 쉬워요. 포함 항목을 적어 두면 손님이 다른 업체 견적서와 나란히 놓고 볼 기준이 생깁니다.

블로그 칸에는 글 다섯 편이 걸려 있습니다. «욕실만, 주방만 고치고 싶을 때», «공사 시작 전, 이웃께 드리는 인사», «아파트 올수리, 이런 순서로 진행합니다», «견적을 받을 때 꼭 확인할 것», «욕실 방수, 왜 이렇게 꼼꼼히 하나요».
제목만 읽어도 이 업체가 어떤 순서로 일하는지 짐작이 가요. 인테리어 홈페이지 제작에서 블로그 칸은 광고 문구보다 일하는 방식을 보여 주는 자리입니다.
견적 문의 폼과 자주 묻는 질문

이제 이 홈페이지가 가장 힘을 준 칸입니다. 견적 문의 위에는 «도면이나 현장 사진을 함께 보내 주시면 더 정확한 견적을 안내해 드립니다.»라는 안내가 있어요. 폼에는 이름, 연락처, 문의 내용, 그리고 [사진 고르기] 칸이 있고, 동의 상자를 체크한 뒤 [문의 보내기]를 누릅니다.
말로만 설명하면 어려운 공사도 현장 사진 한 장이 있으면 금방 이야기가 됩니다. 사진 칸이 폼 안에 있으면 손님이 전화로 한참 설명하지 않아도 돼요.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휴대폰에서는 칸이 한 줄씩 아래로 내려옵니다. 인테리어 문의는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붙이는 일이 많을 테니, 휴대폰 폼에서도 [사진 고르기]가 보이는지 꼭 확인해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은 다섯 개예요. 견적은 무료인가요, 공사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거주 중에도 공사할 수 있나요, 공사 후 문제가 생기면요, 자재는 직접 고를 수 있나요.
첫 질문의 답은 «현장 방문 상담과 견적서 작성은 비용 없이 도와드립니다. 공사를 맡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입니다. 문의를 망설이는 손님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답이에요.
견적 문의가 잘 오는 인테리어 홈페이지는 결국 «사진 한 장 보내 주세요»라고 먼저 말하는 홈페이지라고 생각해요. 길게 쓴 소개보다 문의 폼 안에 사진 칸이 있다는 사실이 손님의 발걸음을 한 번 더 가볍게 합니다.
영업시간이나 견적 안내 문장이 바뀌어도 사장님이 휴대폰으로 바로 고칠 수 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인테리어 홈페이지 만들기나 웹사이트 제작을 앞두고 어떤 칸이 필요한지 궁금한 소상공인 사장님은 온스토리 홈페이지(onstori.com/homepage)에서 업종별 사이트 제작 사례를 먼저 눌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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