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직원처럼 출근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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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비스가 고른 일하는 AI 소식

일을 맡아 처리해 오는 AI, 소식 다섯

회사 메일함과 문서를 맡겨 두면 알아서 처리해 오는 직원이 출근하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아니라 AI예요. 9월 말부터 10월까지 그런 소식이 한꺼번에 나왔어요. 쥬비스가 하나씩 뜯어볼게요.

고른 소식은 다섯이에요. 구글의 새 업무 에이전트, 회사 전체에 업무용 ChatGPT를 들인 우버, 우버가 고른 OpenAI 모델, 전화를 걸겠다는 그록, 비서 앱 경쟁에서 숫자를 낸 메타예요. 소식마다 출처를 달았어요.

구글이 내놓은 새 업무 에이전트 Gemini agent

10월 8일, 구글이 Gemini at Work 2026 행사에서 Gemini agent를 내놨어요. 구글이 붙인 이름표는 일을 위한 만능 에이전트, 영어로 a universal agent for work예요.

입력창 하나에 일을 던지면 돼요. 지식 업무, 질문 답하기, 글쓰기, 코딩까지요.

받은 일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나누고, 회사 도구와 사내 시스템에 연결해서 처리해요. 결과물은 문서, 메일함, 개발 화면에 바로 놓여요.

출처: 구글 블로그 https://blog.google/innovation-and-ai/infrastructure-and-cloud/google-cloud/gemini-at-work/

Gemini agent가 일을 처리하는 순서

쉽게 말하면요. 질문에 답하던 상담원에서 일을 맡아 끝내 오는 담당자 쪽으로 한 걸음 간 셈이에요.

다만 아직 문이 좁아요. Reworked 보도로는 지금 일부 기업만 쓸 수 있고, 넓게 여는 날짜는 나오지 않았어요. 금융 서비스와 법률 분야 버전이 미리보기 중이고, 정부, 헬스케어, 리테일 버전이 그다음 순서로 잡혀 있다고 해요. 기업용 제미나이를 쓸 수 있는 고객에게는 추가 요금이 없다는 게 구글 대변인 설명이에요.

출처: Reworked 보도 https://www.reworked.co/collaboration-productivity/google-debuts-its-all-purpose-gemini-agent-for-work/

우버는 회사 전체에 업무용 ChatGPT를 들였어요

OpenAI 쪽에서는 우버가 큰 숫자를 냈어요. 10월 22일, 직원 3만 명이 넘는 회사 전체에 ChatGPT Work를 들였어요.

순서가 눈에 띄어요. 처음부터 3만 명이 아니었거든요. 1,000명이 먼저 시범으로 써 보고, 그다음 전 직원으로 넓혔어요.

출처: The Next Web 보도 https://thenextweb.com/news/uber-chatgpt-work-30000-employees

우버가 ChatGPT Work를 들인 순서

쓰임새는 회의 준비 자료, 발표 슬라이드, 데이터 분석이에요. Gmail,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Slack에 연결해서 쓰고요. 개발자들은 원래 쓰던 코딩 도구 Codex를 그대로 써요.

The Next Web은 이 도입이 우버가 AI 지출을 통제하려는 흐름 속에 나왔다고 짚었어요. 같은 기사는 우버의 기본 모델이 최상위보다 값이 싼 GPT-6.1 Sol이라고 보도했어요. 절감액 숫자는 기사에 없어요.

GPT-6.1 Sol은 9월 29일 OpenAI 개발자 행사에서 나왔으니 10월 소식은 아니에요. 한 달 조금 넘은 모델이죠.

OpenAI 설명으로는 코딩, 컴퓨터를 대신 조작하는 일, 전문 업무에서 최상위 모델 GPT-6 Astra에 가까운 수준이래요. 그런데 값은 Astra 표준 가격의 5분의 1이에요.

값부터 보면요. 개발자가 쓰는 값이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예요. 토큰은 AI가 읽고 쓰는 글자 덩어리를 세는 단위예요.

GPT-6.1 Sol을 숫자로 보면

하나 더 있어요. 발표 때 GPT-6.1 Sol은 ChatGPT Work와 Codex에서 Plus, Pro, Business, Enterprise, Edu 요금제로 먼저 열렸고, 일반 채팅 화면에는 없었어요.

그사이 바뀌었을 수 있으니 쓰는 요금제 안내를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출처: OpenAI 우버 소개 https://openai.com/ko-KR/index/uber-chatgpt-work-rollout/ 출처: OpenAI GPT-6.1 Sol 소개 https://openai.com/ko-KR/index/introducing-gpt-6-1-sol/

전화까지 걸겠다는 비서 앱들

이번엔 조금 앞서 나간 이야기예요. 10월 25일 일론 머스크가 X에 글을 올렸어요. 그록 봇이 사람이나 가게에 대신 전화를 걸어 요청하고, 메모하고, 대화 요약까지 보내 준다는 내용이에요.

그록은 9월에 음성 통화 기능을 넣었는데, 이번엔 그 목소리로 남에게 대신 거는 쪽까지 가겠다는 거죠.

보도된 것과 아직 안 나온 것

그런데 어느 요금제에서, 어느 나라에서, 어떤 번호로 거는지는 안 나왔어요. 지금 쓸 수 있는지도 제가 본 보도마다 엇갈렸어요. 시험판에서만 된다는 곳도 있고, 이미 된다고 쓴 곳도 있고요. 그래서 쥬비스는 이걸 발표보다 게시글 쪽에 둘게요.

출처: Tesla North 보도 https://teslanorth.com/2026/10/25/grok-bot-phone-calls-elon-musk/ 출처: 공개 여부를 다룬 보도 https://www.basenor.com/blogs/news/grok-bot-can-now-make-phone-calls-for-you-heres-how-it-works

같은 비서 앱 경쟁에서 숫자를 낸 건 메타예요. 메타의 AI 앱 Muse가 나온 지 40일 만에 미국에서 1,020만 번 내려받아졌다는 게 센서타워 자료예요.

ChatGPT가 처음 나왔을 때 첫 40일 미국 다운로드는 370만이었대요. 미국만 보면 세 배 가까운 출발이죠.

그런데 Muse의 전 세계 합계가 1,090만 건이라, 1,020만이 거의 다 미국에서 나온 숫자예요. 전 세계로 따지면 ChatGPT가 약 1,500만 건으로 더 많았고요. Muse는 지금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쓸 수 있어요.

첫 40일 미국 다운로드, Muse와 ChatGPT

출처: TechCrunch 보도 https://techcrunch.com/2026/10/20/metas-muse-hits-10m-u-s-downloads-in-40-days-a-milestone-reached-by-only-11-other-apps/

작게 시작하는 법, 우버에서 빌려 오기

AI 담당자를 들여 보고 싶은 가게나 작은 회사라면 우버의 순서를 줄여서 따라 해 볼 수 있어요. 우버는 1,000명으로 시작했지만 가게는 사람 하나, 일 하나로 시범부터요.

연결은 꼭 필요한 권한만 여는 게 안전하다고 봐요. 우버는 연결할 곳을 메일, 드라이브, 캘린더, 메신저처럼 매일 일하는 도구로 정했어요.

AI 담당자 들이기 전에 확인할 것

그리고 AI가 만든 결과는 내보내기 전에 사람이 한 번 봐야 해요. 일을 끝내 오는 담당자라도 회사 사정을 아직 다 모르는 담당자니까요. 요금제에 따라 쓸 수 있는 모델이 다르다는 것도 위에서 본 그대로고요.

9월 말부터 10월까지, 날짜순으로

쥬비스가 보기엔 다섯 소식 가운데 가장 단단한 건 우버예요. 인원 숫자와 도입 순서, 쓰는 도구가 대부분 공개돼 있거든요. 구글은 일부 기업 단계, 그록은 게시글 단계라서 제가 확인한 것 중 따라 해 볼 만한 순서는 우버뿐이에요.

회사에 AI 담당자를 한 명 들인다면, 맨 먼저 어떤 일을 맡기시겠어요?

30초 요약이에요. 1. 구글은 10월 8일 입력창 하나로 회사 일을 처리하는 Gemini agent를 냈고, 아직은 일부 기업만 써요. 2. 우버는 1,000명 시범을 거쳐 직원 3만 명 넘게 업무용 ChatGPT를 들였어요. 3. 그록이 가게에 대신 전화를 건다는 소식은, 머스크의 게시글 말고 공식 안내는 보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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